
한쪽 코만 막히고 피 섞인 콧물? 혹시 부비동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건강너머 · 부비동암 조기증상과 진단 정보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찾아오는 코막힘, 비염, 축농증 증상으로만 여기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한쪽 코만 계속 막히거나 피 섞인 콧물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부비동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부비동암이란?
부비동암은 얼굴 뼈 안쪽 ‘부비동’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암 중 약 1% 미만의 드문 암입니다. 종양이 상당히 커질 때까지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비염이나 축농증과 유사한 증상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인접한 눈이나 뇌, 치아로 암이 퍼질 수 있습니다.

단서는 ‘한쪽 코막힘’
일반적인 비염은 양쪽 코가 번갈아 막히지만, 부비동암은 대개 한쪽 코에만 증상이 집중됩니다. 특히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피 섞인 콧물이나 냄새가 동반되는 경우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한쪽 코막힘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 피 섞인 콧물 또는 악취 나는 콧물
- 코 주변 통증, 눈 주위 부기나 시력 저하
- 한쪽 눈이 돌출되거나 이유 없는 눈물
진단과 치료 방법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이비인후과 비강 내시경 검사를 통해 병변을 확인합니다. 이후 CT나 MRI 영상검사를 통해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 여부를 진단하며, 최종 확진은 조직검사로 이루어집니다.
치료는 병기(stage)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부분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방사선·항암치료를 병행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 기술이 발전해 얼굴 절개 없이 진행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비동암은 드물지만 초기에는 감기나 비염으로 오인되기 쉬운 만큼, 한쪽 코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