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리뷰

  • SKT 해킹 보상보다 실망스러운 ‘11번가 고객감사제’… 살 것도 없는 기획전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큰 논란을 일으킨 SK텔레콤(SKT). 결국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이라는 조정안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SKT는 해킹 사태 이후 ‘고객감사제’라는 이름으로 11번가 기획전을 열었죠.

    하지만 막상 열어보니… “살 것도 없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할인 상품을 내세웠지만, 대부분 이미 평소 할인율과 다를 게 없는 가격이거나 한정된 품목만 적용되는 기획전이었죠.

    “고객감사제라더니, 정작 고객이 살 게 없다.”

    💬 보상은커녕, 할인도 체감 안 되는 ‘고객감사제’

    SKT는 이번 행사를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이번 11번가 기획전은 그저 **평범한 주간 할인 행사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실질적인 보상으로 이어지지도 않았고, 대부분의 상품은 “할인 쿠폰 적용 제외”로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오히려 고객감사제라는 이름만 붙인 **마케팅용 이벤트**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특정 가전·식품 등 일부 품목만 할인되며 전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쿠폰조차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은 “감사제라면 최소한 전 상품에 쓸 수 있는 5,000원 쿠폰이라도 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감사제라면 한정 기획전이 아니라, 모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혜택이어야 한다.”

    📉 이번 11번가 고객감사제, 왜 이렇게 반응이 싸늘했을까

    • 대부분의 제품이 기존가 대비 할인폭이 미미함
    • 전 제품 쿠폰이 아닌, 특정 품목 한정 기획전
    • 실제 피해 고객 보상과는 무관한 이벤트성 행사

    이번 11번가 감사제는 사실상 “고객 감동”보다 “광고 노출”에 더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 강했습니다. SKT 해킹 보상 논란 속에서 소비자의 기대치는 높았지만, 실제로는 기존보다 **훨씬 부실한 혜택 구성**이었죠.

    💸 반면, SKT 해킹 피해자에는 ‘30만원 배상 조정안’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에 피해자 3,998명에게 각 30만원씩 배상을 권고했습니다. 총액으로 따지면 약 12억 원 규모입니다.

    그동안 해킹 피해로 인한 불안감, 유심 교체 불편, 계정 보안 문제로 고통받은 고객들에게 마침내 구체적인 보상안이 제시된 것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상황에서 열리는 ‘11번가 고객감사제’는 타이밍상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구분 내용 소비자 반응
    11번가 고객감사제 일부 품목 한정 할인, 체감 낮음 “살 것도 없다”, “전 제품 쿠폰 줘야지”
    해킹 보상안 피해자 1인당 30만원 배상 권고 “이게 진짜 고객 감사지”

    SKT가 진정한 ‘감사’를 전하려면, 보여주기식 할인 행사보다는 고객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입니다.

    ※ 본 글은 ‘사는이야기’의 현실리뷰 콘텐츠로, 기업의 명예를 훼손할 목적이 아닌 소비자 관점의 비평입니다. 실제 구매자 반응과 공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